팬택, 매출 감소불구 수익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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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3분기 외형은 2분기보다 다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크게 개선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2천억원으로 2분기보다 6.9% 줄었고 판매대수도 2분기 202만4천대에서 146만2천대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2.9%늘어난 192억원, 순이익은 8.2%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률도 9.6%로 2분기 6.7%보다 2.9%P 향상됐습니다.
이는 최근 휴대폰 시장의 가격인하압박과 이익률 하락 위협 등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팬택’ 자체 브랜드 매출이 크게 늘면서 이익중심의 경영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은 연초 15%대에 불과했지만 3분기에는 전체 매출액 대비 41%를 달성했으며 4분기에는 50%비중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팬택은 4분기에도 첨단 고가 휴대폰 공급, 연말 특수를 겨냥한 대규모 특수 기대, 자체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통하여 실적이 더욱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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