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의 기업신용평가 등급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평가등급과 마찬가지로 공공기관의 입찰에 참가한 기업의 자격심사 자료로 활용됩니다. 공공부문 입찰심사에서는 그동안 한국신용평가,한국신용정보,한국기업평가,서울신용평가정보 등 4개 신용평가사의 평가등급만 인정됐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재정경제부의 회계예규 개정에 이어 조달청에서 최근 입찰 자격 사전심사와 구매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해신용평가등급 활용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부분 입찰에서 경영상태 평가 적격판정을 받으려면 500억원 이상의 공사는 신보의 기업체 신용평가결과가 'BBB-' 등급, 재무비율 80점 이상, 10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 공사는 'BB-' 등급, 재무비율 70점 이상이 각각 나와야 한다고 신보 는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