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데이콤, 와이브로 사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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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이 와이브로 사업을 포기하고 두루넷인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박성태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데이콤이 와이브로 사업권 획득을 포기했습니다.
데이콤은 "휴대인터넷 사업이 1조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데도 시장이 불확실해 투자대비 효율성이 낮다"며 "대신 가상이동망사업자나 타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간접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석장의 사업권이 있는 와이브로 사업에 데이콤이 사업권을 포기함에 따라 KT,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 나머지 3개 사업자는 모두 사업권 획득이 가능해졌습니다.
데이콤은 와이브로 사업권을 포기하는 대신 두루넷 인수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두루넷 인수를 적극 추진하고 TPS 등 컨버전스 사업에 투자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습니다.
데이콤 관계자는 "두루넷 인수를 위해서는 현재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중이며 외자유치는 LG 그룹 차원이 아닌 데이콤이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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