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소버린 자산운용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SK주가가 하락장에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K는 10시 51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3.45% 오른 5만 7천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버린 자산운용은 자회사인 크레스트 증권을 통해 SK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공식요청했으며 주총 소집 목적은 기업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부적절한 이사의 경우 이사직 직무수행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정관에 넣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