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씨엔지니어링, 휴대폰 BLU필름 자동조립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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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에 있는 LCD 제조장비 전문 생산업체인 디엔씨엔지니어링(대표 이윤석)은 휴대폰용 LCD 백라이트유닛(BLU) 필름을 자동으로 조립하는 기계를 개발,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백라이트유닛 필름은 스스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LCD 후면에서 빛을 비춰주는 조명장치인 백라이트유닛이 균일하게 빛을 발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고정밀도 필름이다.
이 필름을 부착하는 공정은 고도의 정확성를 요구하기 때문에 전량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윤석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조립기를 이용하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관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며 "인건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에 처한 백라이트유닛 조립 업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31)420-5700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