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한네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5일 동부 김호연 연구원은 한네트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이 48억원,영업이익이 1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또 4분기가 전형적 성수기임을 감안할 때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이었던 38억원을 8.9% 넘어선 41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올해 EPS도 242원에서 26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하며 내년 EPS도 하락한 원가율을 반영 302원에서 317원으로 5% 상향 조정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다른 리디노미네이션 테마주와 달리 장기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안정적 배당에서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주당 50원 이상의 배당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가 1,76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