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씨즌상가의 이창욱 사장은 이른 아침의 반신욕 명상을 통해 그 날 일과와 주요업무를 계획함으로써 하루를 보다 알차게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이사장은 종로구 창신동 소재의 씨즌 상가의 막바지 분양을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동대문 씨즌은 유럽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패션 및 홈데코 상품을 직접 사입해 판매ㆍ공급하는 방식의 '유로시티'를 상가에 도입한 패션몰이다.


유로시티는 이태리,독일,스위스 등지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국내에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유통전문 회사로,이른바 '매스티지(Mass+Prestige=Masstige:대중적 명품)'라인 브랜드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 글로벌 네트를 갖춘 유통회사다.


이는 이사장의 10여년에 걸친 패션업계의 실무경험에서 얻은 발상이다.


이사장은 패션 스타일링,패턴,원단,봉제에 이르기 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눈에꿰뚫고 있는 철저한 밑바닥에서부터 패션사업에 뛰어든 실무형 CEO다.


그는 "패션이라는 말만들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업계 경력이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출근할 때면 매일 부푼 가슴을 추스르기가 힘들 정도죠.


패션은 나의 모든 것이자 내 인생 그 이상입니다.


옷을 팔기 보다는 유럽문화를 선보이는데 마케팅 포커스를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럽의 최고수준의 디자인 및 컬러 감각을 국내에 도입한다면 까다로운 국내 20~30대 소비자들의 폭넓은 수요창출을 할 수 있다.


씨즌상가를 거점으로 향후


지방 자매상가,로드샵 등을 통하여 유로시티 사업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매스티지에 대한 이사장의 전망은 확신에 차있다.


현재 유로시티는 씨즌 상가 지하 1층에 시범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내년 2월 그랜드 오픈을 예정으로 새 단장 작업이 한창이다.


패션 부문은 이태리 의류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로시티와 계약을 체결했으며,점차적으로 공급선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홈데코 부분은 프랑스,덴마크,이태리,포르투갈 각지의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그랜드 오픈 시점인 내년 2월까지 수백 개의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에 있다.


이사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패션 트렌드로 보면,머지 않아 국내에도 유럽브랜드 및 웰빙형태의 유럽문화코드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동대문 씨즌 상가는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 1번 출구와 연결되며,13층 규모 연건평 1만7542평의 초대형 상가 건물로 지하 1층 푸드코트,1층에서 3층까지가 유럽몰인 유로시티,4∼6층은 스포츠·레저 전문매장 인 트렌드 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완공된 상태에서 분양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대한토지신탁의 자금관리와 생보부동산신탁의 소유권 관리로 투자의 안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 02-217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