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출자한 자회사들의 실적이 급증세를 보여 막대한 지분법평가이익이 기대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3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습니다. (앵커1) 말그대로 자회사 잘 둔 덕을 톡톡히 보는 곳이 있다구요? 휴대전화 충전기 생산회사인 알에프텍. 알에프텍에는 효자 자회사가 무려 3곳에 달한다. 가장 차기 기대주는 알에프텍이 44.4%의 지분을 갖고 있는 루미마이크로라는 자회사. 고급기술형 LED의 패키징사업을 특화시킨 루미마이크로는 상반기 135억원 매출에 40%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이달말까지 월 2천만대로 생산능력을 확대시키고 향후 자동차와 중대형 LCD의 백라이트에 사용되는 파워LED도 상용화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매출확대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CG1) 이에따라 올해 300억 매출에 , 35%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하고 있고, 특히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에 있다. 현재 주간사 선정작업이 끝난 상태로 코스닥 등록이 되면 알에프텍에 미치는 시너지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앵커2) 이밖에 국내외에 출자한 자회사들도 실적이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는데? 알에프텍은 중국에 100% 지분을 출자한 천진 해외법인.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매출급증세를 시현하고 있는 회사. 지난 2002년 11월 첫 생산하는 해에 5-6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120억원까지 뛰었고, 올해는 300억원의 매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CG2) 특히 이곳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5%가 로얄티 수입으로 잡히게 되서 지분법평가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또 이밖에 GPS,텔레매틱스 시장의 확대를 예상해 지분 10%를 출자한 오톡스 회사를 통해서도 매월 10-2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앵커3)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을 거 같은데 어떤가?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률면에서는 다소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 매출처인 삼성전자가 단가인상에 나서면서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있다. 하지만 수익성이 높은 텔레매틱스 단말기의 매출증가와 신제품인 "FM트랜스미터"를 통한 이익 발생으로 전반적인 실적구조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올해 매출목표인 1100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억대 매출을 점치고 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