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신고제로 아파트의 거래가 급감하면서 부동산 중개업계도 적잖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공인중개사협회의 조사결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울에서 폐업한 중개업소는 2천588곳으로,지난해와 비교해 16.9% 증가했습니다. 특히 거래신고제 영향이 두드러진 6월에는 천65개 업소가 폐업을 신고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폐업업소가 지난해보다 40.3% 늘어난 27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