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고로방식의 제철소 진출계획을 천명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당진 한보철강을 방문한 자리에서 당진제철소를 최대한 조기 정상화할 예정이라며 고로방식의 제철소에 진출해 자동차 시너지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의 고로제철소 진출은 선대인 고 정주영 회장시절부터 추진해오던 것으로 성사될 경우 포스코와의 한 판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