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당 통신비가 한달에 13만원이상으로 10년전보다 6배이상 늘어난것으로 나타나 통신요금 인하가 시급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정세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가구당 월별 통신요금은 지난 1994년 2만1453원에서 올해 13만4386원으로 530%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이동전화요금이 전체 통신요금의 96%인 13만909원을 차지했습니다. 정 의원은 "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요금산정에 있어 매출의 17%나 되는 광고선전비 등 판촉비도 요금에 반영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통요금인하를 주장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