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관망,막판 하락..국고채 3년물 연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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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는 뚜렷한 움직임이 없는 관망속에 막판 소폭 하락했습니다.
20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 지표 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 포인트 내린 연 3.56%로 마감됐습니다.
5년 만기 국고채와 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0.01%포인트씩 하락한 3.70%와 4.09%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금리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 영향으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펀더멘털악화와 시중의 풍부한 자금사정은 금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콜금리 수준에 근접한 낮은 지표금리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장중 내내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막판 소폭 내리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7틱 오른 112.2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1만6971계약으로 외국인이 747계약 순매수, 은행이 768계약 순매도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