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차 분양 때 평균 7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관심을 끌었던 동탄 신도시 역시 미분양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시장 침체기 속에 고객들의 무관심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제2기 신도시로 관심을 끌었던 화성동탄 신도시 2차 분양. 지난 15일 3순위까지 청약접수를 받았지만 207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습니다. S1> 동탄2차, 평균 1.38대 1 경쟁률도 평균 1.38대 1에 그쳤습니다. 지난 7월 1차 분양 때 평균 6.78대 1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입니다. 정부의 연이은 규제정책과 경기불황 속에 얼어붙은 분양시장이 녹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S2> 서울동시분양, 하강 지속 서울지역 동시 분양 역시 지난 4차 이후 계속 침체기에 빠져있습니다. 침체기를 반영해 건설사들은 주택거래신고제가 도입된 지난 4월 이후 물량을 대거 줄였습니다. CG1> 서울 동시분양, 물량 추이 지난 3차 봄 성수기를 맞아 2천 가구가 넘게 공급됐던 물량이 7차 때는 130가구, 무려 0.06%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물량이 줄어들어도 경쟁률은 나날이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CG2> 서울 동시분양, 경쟁률 추이 올 봄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6대1까지 치솟았던 경쟁률이 8,9차 때는 평균 1대1에도 미치지 못하며 미분양으로 쌓이고 있습니다. 분양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무관심 속에 연말까지 전국에서 15만 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WOW TV 뉴스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