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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기계 3분기 실적 둔화...이틀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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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종합기계가 중국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3분기 실적이 크게 둔화됐다. 이에 따라 주가도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대우종합기계는 20일 3분기 영업이익이 3백95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50.0%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3분기에 비해서도 18.0% 줄었다. 3분기 매출액은 6천5백28억원으로 2분기보다 15.8% 줄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13.1% 증가했다. 미주지역과 유럽에 대한 수출은 3천4백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다. 경상이익은 4백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5.3% 감소했다. 대우종합기계는 중국의 경제긴축조치 등으로 굴착기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우종합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6.24% 떨어진 9천4백70원에 마감됐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이 대거 매도에 나선 것이 주가에 큰 부담을 줬다. 대우종합기계 최진근 전무는 "중국의 긴축 정책에 따른 굴착기 수출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했으나 올 9월까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4% 늘었다"며 "이에 따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1백74%에서 9월말 현재 1백45%로 낮아졌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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