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과업계 4위 크라운제과가 업계 2위 해태제과를 인수합니다. 제과업계 판도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크라운제과가 이르면 이달말 해태제과를 인수합니다. S)크라운·군인공제회 컨소시엄 금융계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군인공제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UBS캐피털 등 외국계 투자자로부터 해태제과 지분 인수를 추진중입니다. S)총 인수대금 6,000억원 안팎 지금까지 알려진 인수대금은 당초보다 1,000억원이 적은 6,000억원 수준. CG)인수자금 조달방식 크라운제과 컨소시엄이 2100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해태제과가 보유중인 금융 채무는 우리·하나은행과 싱가포르 DBS은행이 공동 승계하는 방식입니다. S)공동주간사, 3,900억원 지원 이를 위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공동주간사는 최근 여신위원회를 열고 3,9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업계 4위의 크라운제과가 업계 2위 해태제과를 인수할 경우 업계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CG)시장점유율 변화 두 업체가 합칠 경우 시장 점유율은 단숨에 34.6%로 뛰어올라 업계 1위 롯데제과와의 차는 5% 정도로 좁혀지게 됩니다. S)영상편집 신정기 제과업계는 또 하나의 대형 제과업체 등장이 업계에 몰고 올 파장을 따져보며 인수 성사 여부에 촉각을 모으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