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선박용 후판에 이어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포스코는 오는 27일 주문분부터 스테인리스 300계 제품의 판매가격을 t당 15만원,400계는 t당 7만원씩 각각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테인리스 300계 열연강판의 가격은 t당 2백78만3천원으로 5.7% 인상되고 400계는 1백36만원으로 5.4% 오른다. 냉연제품도 300계는 4.8%,400계는 3.9% 각각 인상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