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CJ인터넷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실적발표 이후로 매수 시점을 연기하라고 조언했다. 19일 교보 김창권 연구원은 CJ인터넷에 대해 오는 26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게임부문 성장세 둔화 우려감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15일 공시에서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화관련 계열사 매각대금 유입과 매각차익 발생이 확인됐으나 목표가는 1만5,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1월 이후의 해외모멘텀과 낮은 밸류에이션 지표를 반영 매수 의견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적발표 이후로 매수시점을 연기하는 투자전략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