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우증권 "5년만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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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로운 선장이 진두지휘한 대우증권이 선두탈환으로 과거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위탁매매 강화등 "선택과 집중" 이라는 신경영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는 평갑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증권사 전체 약정 점유율 1위!"
"위탁매매부문 업계 1위!"
대우증권이 지난달부터 8%대 점유율로 2개여월만에 1%P 확대, 선두탈환에 나섰습니다. (CG1)
"집토끼부터 확실히 키우고 산토끼를 잡자"는 손복조 신임사장의 신경영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평갑니다.
인터뷰)현정수 대우증권 기획실장
단기적으론 브로커리지의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자산관리나 투자은행 업무등도 새로운 핵심역량으로 키우겠다는 복안입니다.
(CG2)
실제로 소매 브로커리지 부문의 점유률도 6%내외로 업계 선두를 고수하고 있고, 종합자산관리잔고도 6조원을 돌파했습니다.
(CG3)
3조5천억원에 불과했던 지난해말과 비교하면 80-90%의 급증세를 보인 셈입니다.
뱃머리를 잡은 신임사장의 추진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와 금리역전 추세에 맞춰 미국과 일본등의 채권까지 중개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제반준비를 해나갈 방침도 세웠습니다.
증권명가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대우증권.
5년만에 선두탈환에 성공한 대우증권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두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