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콘서트 감상하고 콘서트 벨소리도 다운받자.'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아이넥스코퍼레이션(www.inexcorp.co.kr)은 SK텔레콤을 통해 유명 가수의 공연 실황을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렌지 콘서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유무선 연동 서비스로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공연 현장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해당 홈페이지(www.orangeconcert.co.kr)와 휴대폰을 연동해 3시간 분량의 유명 콘서트 생방송과 녹화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공연 실황으로 만든 벨소리인 '콘서트 벨'과 동영상 배경화면인 '콘서트 스크린' 등도 다운받을 수 있다. 휴대폰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준'에서 3.뮤직→4.뮤직비디오/콘서트/댄스→6.콘서트 등의 순서를 따르면 된다. 현재 윤도현,김C,강산에,김제동의 '네 남자와 떠나는 뽕빨나는 바캉스'와 윤도현 밴드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서비스 중이다. 또 조만간 '시부야 뮤직'의 대표주자인 클래지콰이의 '핫 라이브(Hot Live)&쿨 파티(cool Party)'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처럼 현재 서비스 중인 콘서트와 서비스가 예정된 콘서트의 메뉴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콘서트 '동영상 보기'의 경우 건당 8백원이고 '하이라이트 보기'는 건당 9백원이다. 또 휴대폰 벨소리와 스크린은 각각 6백원선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