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원시스템=MP3플레이어 시장 확대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주가는 상한가인 7천1백20원에 마감됐다. 3∼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MP3플레이어의 용량이 커지면서 음악 재생용에서 어학 학습용으로 활용도가 넓어져 시장이 커지고 있다"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호전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로통신=차익매물이 흘러 나와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보다 3.85%(1백40원) 떨어진 3천5백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1위를 지켰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인터넷전화 수혜와 두루넷 인수 가능성,SK텔레콤의 추가 지분 인수 전망 등으로 연일 강세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