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비철금속 추가 폭락 가능성이 적다고 평가했다.다만 중국 건설 시장 추이를 우려할 만 하다고 지적했다. 18일 도이치 금속전문가 신야 야마다 연구원은 지난주 13일이후 런던 LME에서 비철금속이 연이틀 급락세를 탔으며 이는 7월 중국 구리 수요가 전월대비 6% 급감했다는 보고서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투기거래자들이 서둘러 차익 확보성 매물을 내놓으며 급락을 부추긴 것. 야마다 연구원은 "최근 비철금속 급등가운데 절반은 투기자들이 끌어 올린 것"이라고 지적하고"이들의 포지션 정리나 중국 우려감 상존으로 비철금속이 계속 하락할 수 있으나 급락 형태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중국 건설시장이 과열로 붕괴 위험을 안고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