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4년 10월4일~10월9일) 창업 여전히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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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지났지만 창업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현황에 따르면 지난주(10월 4일∼9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7대 도시에서 설립된 법인은 총 4백48개에 그쳤다.
이는 지난 상반기 주평균 5백50개사에 비해 18.5% 적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백16개,부산 41개,인천 25개,대구 24개,대전 21개,광주 15개,울산 6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31.5%)와 유통(19.6%)에서 창업이 가장 활발했다.
자본금 규모가 큰 업체로는 광주 오선동에 설립된 토목건축업체 수안토건(12억원)과 대전 오정동의 부동산개발업체 밴티지이엔시(10억원),인천 사동 토목공사회사 그린종합건설(7억원)등이 꼽혔다.
법인 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미국인 3명,일본인 2명,몽골 호주 중국인이 각각 1명씩 총 8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