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최근 세계경제포럼 등 국내외 기관들이 한국의 금융부문 경쟁력순위를 최하위로 평가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 1국장은 "세계경제포럼과 국제경영대학원의 평가방법이 각국가의 특수성을 고려치 않는 등 피상적이고 단편적이어서 신뢰성이 의심스럽다."며 "앞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평가방식 개선 등을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WEF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의 은행건전성 부문을 104개 나라중 77위로, IMD 국제경영대학원은 은행감독 수준을 60개 나라중 51위로 평가한바 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