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3개월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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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을 계속하던 수입물가가 3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중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4% 하락하면서 지난 6월 -1.7%이후 3개월만에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년 동월대비 수입물가 상승률은 17.0%로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제자리 걸음을 한 반면 전년동월 대비 12.6%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수입물가의 하락은 OPEC의 산유량에 따라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하락과 원화 환율 하락 때문에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출물가의 보합세는 농산품과 영상,음향,통신장비제품의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과 고무제품의 상승으로 상쇄되면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