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LG상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동원 송계선 연구원은 LG상사에 대해 이달 들어 9천원 대에 진입한 주가는 별다른 소식없이 횡보하고 있으나 조만간 발표될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 단기적인 주가상승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배당투자 수익률이 6.5%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지적. 송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도 올해 실적 호전의 원인인 무역 사업부의 시황 호전이 구조조정의 결과 및 수출가격 강세 지속에 힘입어 내년까지 유효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1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편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1.5%와 5.8% 상향한 6조4,250억원과 1,870억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