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13일 심텍에 대해 "4분기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천원에서 6천1백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메모리 모듈 공장 설비 증설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심텍의 3분기 EPS(주당순이익)가 줄어들겠지만 4분기엔 비용처리가 끝나고 신규 설비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EPS를 5% 상향 조정했다. 내년 EPS는 33%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4심텍 주가는 최근 이틀동안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25% 상승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