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어닝시즌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랠리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야기하는 불확실성이 상승 여력을 제한할 순 있겠지만 국내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조성한 수급 여건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달 종합주가지수의 예상범위로 830~920선을 제시하고, 정유와 은행업종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노무라증권은 정유업종의 SK와 S-Oil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를, 은행업종의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해선 "강력매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