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GS홀딩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3일 동원 이정헌 연구원은 GS홀딩스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내년 예상수익 기준 PER 5.0배로 상장 정유사인 SK,S-Oil 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LG로부터 분할된 후 LG카드와 LG텔레콤 등에 대한 추가출자 등 우려가 현저히 줄어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위험에 대한 노출도가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역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제능력 신증설 제약으로 석유제품 수급이 적어도 오는 2006년까지 타이트할 전망이며 핵심 자회사인 LG칼텍스의 이익 역시 오는 2006년까지 안정적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5,6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