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제5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 및 인도,베트남 국빈방문 등 8박9일간의 해외순방 일정을 마치고 12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4∼6일 인도 국빈방문 기간 맘모한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고 8∼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5차 ASEM에 참석,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냈다. 노 대통령은 ASEM 폐막 후 10일부터 베트남을 국빈방문,천 득 렁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