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암성장 억제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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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신생혈관생성 억제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녹십자는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동물실험 결과 신생혈관생성 억제 재조합 단백질인 그린스타틴이 혈관내피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 세포의 이동과 혈관으로 분화되는 과정을 억제하고 혈관내피세포의 사멸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십자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이번에 효능이 입증된 그린스타틴을 암 전이 억제제, 특히 대장암의 간(肝) 전이 억제제로 개발하기 위해 이른 시간 내에 전임상과 임상시험을 통한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