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NHN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2일 메리츠 성종화 연구원은 NHN의 3분기 실적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쳐 종전 예상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배너광고 및 게임포털 부문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성 연구원은 한게임 제팬의 성장가치를 반영한 적정주가 14만5,000원은 유효하나 중단기 실적모멘텀 부재, 해외부문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 등을 감안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렸다.3개월 목표가도 11만원으로 하향. 한편 당분간 9만원 중반에서 10만원 후반에서 박스권 트레이딩에 나서라고 조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