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지만,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콜럼버스 데이를 맞아 연중 가장 적은 거래량을 보인 미국증시는 내일 실적 발표가 예정된 인텔과 야후 등 기술주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며 유가 상승 악재를 견뎠습니다. 다우지수는 0.27%, 26.77 포인트 오른 1만 81.97로 나스닥지수는 0.46%, 8.79 포인트 상승한 1928.7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