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남중수 사장은 11일 오후 5시반 방한한 HP의 칼리 피오리나 회장과 만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게 됩니다. 남중수 사장은 이자리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모바일 서비스의 방향과 KTF의 계획 등을 언급할 예정이며 피오리나 회장은 HP의 유비쿼터스 솔루션과 컨버전스 단말기 등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F 관계자는 "11일 만남은 정보 교류 차원이며 구체적인 협력안이 나오는 자리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HP측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P의 칼리 피오리나 회장은 12일 있을 HP 한국 R&D 센터 개소식 참석차 지난 10일 방한했으며 11일 남중수 사장을 만난 뒤에는 승지원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