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세계증시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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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증시가 상승하면서 급등에 따른 부담감보다는 해외증시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전략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노한나 기잡니다.
기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됐던 콜금리가 동결됐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최근 주가상승은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의 영향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급등에 대한 부담보다는 세계증시와의 동조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올해 KOSPI 움직임은 6월 중의 과민반응영역을 제외하면 MSCI 지수와 거의 동일했습니다.
국내증시가 단기적으로 동조화에서 이탈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세계증시와의 동조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장의 전망입니다.
다행히도 해외 시장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한 미국시장의 경우,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큰 조정은 없을 것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중국경제 역시 긴축정책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착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일 최고가를 기록중인 국제유가가 최대변수로 자리잡고 있지만 증시에 가해질 충격은 감내할 만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증시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를 필두로 홍콩 H지수, 상하이 B지수 등의 동향도 꼼꼼히 체크할 것으로 조언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