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려아연 시황 호전..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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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고려아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동원 박병칠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중반이후 비철가격 상승과 해외 동종업체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자회사 실적 부진과 출자, 비주력사업 계열사 지원 등이 부각되며 부진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900달러 중반에 머물던 아연가격이 최근 1천달러 대에 복귀한 가운데 자회사 위험도 희석되며 주가가 급반등하고 있다고 분석.
박 연구원은 아연과 연 가격 강세와 실질 TC상승, 확장/신규 투자한 전기동,인듐 설비의 조업 개시로 이익증가 및 수익 안정화 효과를 기대했다.
아울러 자회사 출자 위험이 상존하나 기업가치 하락을 촉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2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