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과 INI스틸이 메릴린치가 선정한 아시아 유망주로 선발됐다. 7일 메릴린치는 이익기대감은 오르고 있는 데 비해 주가수익배율(PE)승수는 안정적으로 비싸지 않은 종목을 유망 호적수(Contender)로 선정하고 있는 데 한진해운과 INI 스틸을 새로 편입한 것. 새로 편입된 후 약 11개월 동안 지수대비 초과 수익을 올리며 지난 2002년 3월 첫 분석자료후 MSCI 아시아 지수는 18.3% 상승한 동안 상승 유망주는 69.5% 올랐다고 설명. 가장 오래 상승유망 목록에 포함된 종목은 한국의 SK(주)로 장장 10개월째 유지되고 있다. 한편 이익 기대감은 하락하고 있는 데 비해 주가수익배율(PE)는 높은 종목을 방어적(Defender) 종목으로 분류하고 있는 데 한국물은 하나도 없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