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하이닉스, 비메모리 매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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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비메모리사업 매각작업이 2년만에 완료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최서우 기자를 연결합니다.
하이닉스는 오늘자로 씨티벤처캐피탈이 대금납입을 완료해 비메모리 사업부 매각작업이 완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매각된 사업부문은 매그나칩반도체 유한회사로 새출발하게 됩니다.
하이닉스가 앞으로 2주 이내에 채권할인 매입 절차를 완료하면 하이닉스의 차입금은 최소 9500억원 줄고 부채비율도 79%로 낮아지게 됩니다.
채권단은 하이닉스의 비메모리 사업부문을 인수한 씨티벤처캐피탈과 작년 2월 협상을 시작, 여려차례 결렬위기를 넘긴 끝에 올 6월에 본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과정에서 매각대금도 당초 예상됐던 4천억원의 두배를 넘는 9,543억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재무 구조 개선과 함께 채권단이 승인한 중국공장 설립계획도 현지 지방정부와 투자협력계약를 체결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하이닉스의 경영정상화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서우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