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집값은 큰 변동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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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약세에도 일반 아파트 5곳중 1곳은 값이 올랐고 내린 곳도 대부분 하락폭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네인즈'에 따르면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지난 4월말 이후 현재까지 서울 전체 아파트 값은 평균 1.14% 하락했습니다.
이중 각종 규제가 집중된 재건축단지의 하락률이 5.86%인 반면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일반 아파트는 평균 0.13% 내리는데 그쳤습니다.
또 보합이거나 3% 이내로 내려 거의 시세 변동이 없다시피한 곳이 전체아파트의 64.9%를 차지했으며 값이 오른 아파트는 20.5%였습니다.
이는 강남권 재건축단지 시세는 떨어졌지만 일반 아파트값은 거의 변동이 없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