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KEC에 대해 사업역량 집중과 해외공장의 지속적 성장을 긍정 평가하고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 3만원.
민 연구원은 비주력부문인 전자기기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변모했다고 진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군사 충돌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 대비 0.21달러(0.32%) 하락한 배럴당 65.21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0.05달러 하락한 70.70달러에 거래됐다.이번주 브렌트유는 1.8% 하락하고, WTI는 약 2.2% 떨어져 지난주 상승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준고 스파르타커머티스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지정학적 긴장이 있는 동시에 오는 29일 예정된 OPEC+ 회의에서 생산량 증산이 예상되면서 시장은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과정에서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미국이 이란에 우라늄 농축을 완전히 중단할 것으로 요구하고 60% 농축 우라늄 전량을 미국에 인도할 것을 요청하면서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하지만 협상을 중재 중인 오만이 양국이 협상에 진전을 이뤘다고 밝힌 후 유가가 진정됐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도 회담이 종료된 후 “우리의 가장 진지한 회담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미국 측에서는 익명의 고위 당국자가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미국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미국 고위 당국자가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양국은 다음주 월요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빈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있다. 아라그치 장관은 “다음 협상 라운드는 일주일 내로 조속히
모건스탠리는 연말 기준으로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6500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5200으로 올린 지 한 달 만이다.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 이야기가 계속해서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긍정적 요인으로는 정보기술(IT) 섹터의 추가 상승 여력 확대를 거론했다. 당분간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이 둔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또한 원화 강세와 국내 수요 회복, 첨단 제조업 허브로서의 한국 수혜, 국내 유동성 개선, 지배구조·자본시장 정책 모멘텀(동력) 등을 호재로 거론했다.강세장(bull case)에서의 목표치는 기존 6000에서 7500으로 상향 조정했다. 3∼6개월 코스피지수 밴드는 기존 4600∼5800에서 5600∼7000으로 높였다.모건스탠리는 "7500 달성 가능성은 올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더 클 것"이라고 봤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현대제철 주가가 27일 장중 급등세다. 전날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한 탄소저감강판에 대한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28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 대비 3350원(8.63%) 오른 4만21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4만3400원(11.86%)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52주 신고가를 썼다.이는 전날 정규장 종료 후 현대제철이 탄소저감강판 본격 양산과 제품 판매 확대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세계 처음으로 전기로와 고로의 쇳물을 배합하는 복합프로세스를 가동해 탄소저감강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으며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국내외 생산 차종에 해당 철강재를 일부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양산 체제 가동은 현대차그룹 탄소저감 로드맵에 맞춘 선제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대제철은 향후 적용 강종과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자동차 강재 분야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