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국내외 채권단에 대한 채권할인매입(CBO) 대금을 전액 상환하고 해외 채권단에게 제공했던 담보도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국내 채권단과는 CBO 비율 30%, 해외채권단과는 CBO 비율 43%에 합의하고 각각 3385억원과 2억7000만달러를 4회에 걸쳐 분할해 현금 상환키로 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BO상환은 재무 안정성과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높은 채무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