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증권사 증시분석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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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증권사별 증시전망
- 부정론 다소 잠잠
- 단기유동성장세 VS 상승추세진입 논란
- 부정적지표 상존 우려
- 지수 전망치 상향조정도 잇따라
[앵커]
최근 증시상승의 원인과 전망을 놓고 증권사별로 의견이 분분한 상탭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한정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10월 증시급등을 놓고 완연한 상승추세 진입과 단기 유동성장세라는 증권사들의 의견이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중국효과로 인한 세계 소재섹터 상승과 금리인하 정책 효과, 외국인 매수기대 등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지수가 급등했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경제지표를 감안하면 단기 유동성장세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대증권 역시 최근의 증시상승은 예상치못한 수급에 의한 것이었다고 단언하고 상승추세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어제의 급등이후 증권사들의 시각이 다소 선회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교보증권은 상승속도에 경계를 가지며 대처해야 한다고 입장을 선회했고 삼성증권도 기존의 800선이던 지지선을 850선까지 올려잡기도 했습니다.
동양증권은 본격적인 상승추세로의 복귀라고 현 장세를 정의했고 미래에셋과 LG증권은 지수 전망치를 각각 920선과 900선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한편 동원증권은 한국주식시장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4분기 중 지수는 95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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