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더 똑똑해진 모바일뱅킹 서비스‥보험가입ㆍ주식거래ㆍ아파트 청약까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휴대폰으로 은행업무를 보는 모바일뱅킹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1년 전 LG텔레콤이 '뱅크온'이란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처음 시작할 때는 예금조회 예금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거래 등 기본 업무만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신용카드 교통카드 멤버십카드 전자화폐 등 부가 기능이 속속 추가되고 은행 중심이던 서비스 영역도 보험 증권 등 금융 전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은행들이 공통으로 제공하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예금 및 대출 조회,타행 이체,대출이자 납무,자기앞수표 조회,지로납부 및 조회 등이다.


    여기에 일부 은행들은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해 휴대폰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은행이나 이동통신사에 따라서는 선불 또는 후불,아니면 선후불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KTF는 아시아나항공과,SK텔레콤은 대한항공과 각각 제휴를 맺고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결제하면 마일리지를 주는 식이다.


    LG텔레콤도 이달 중 자사 멤버십 카드 기능을 휴대폰 칩에 구현한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은행에 따라 특화된 서비스도 있다.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은 외화 환전과 외환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을 이용해 외환 환전을 신청한 후 은행 창구로 가면 된다.


    외환송금 서비스의 경우 수신 계좌를 미리 지정해 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송금이 가능하다.


    우리·하나·한미·전북·제주은행은 지점 찾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영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보험 증권 서비스도 조만간 시작된다.


    LG텔레콤은 여행자보험 홀인원보험 등 일회성 보험에 가입하고 계좌이체로 보험금을 납입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증권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추진 중이다.


    은행·증권사들과 제휴,휴대폰으로 시세를 조회하고 거래까지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파트 청약을 위해 은행 창구에서 몇 시간이나 기다리는 불편도 곧 사라진다.


    주택 청약과 당첨조회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올해 안에 국민은행이 선보일 예정이다.


    휴대폰으로 복권을 구입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모바일 즉석복권 서비스도 곧 시작된다.


    이동통신사들은 고객이 가입회사와 관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은행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은행이 제휴를 맺은 이동통신사 가입자만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이 여러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맺었어도 모바일뱅킹에 이용되는 휴대폰 내장 칩은 호환이 되지 않는다.


    이에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하나의 칩에 여러 은행 계좌를 담고 이동통신사간에도 호환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동 전쟁 여파…'오일머니' 멈추면 글로벌 금융시장 흔들린다 [글로벌 머니 X파일]

      최근 중동발 글로벌 금융 시장의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위험 자산 시장의 강력한 매수자였던 걸프 지역의 국부 펀드가 중동 분쟁으로 신규 투자 보류하면서다. 걸프 국부 펀드의 재검토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걸프 지역 3개국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인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자국 국부펀드가 투자한 수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어떻게 운용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투자 약속의 철회, 자산 매각, 글로벌 후원 계약에 대한 재검토 등이 포함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익명을 요구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를 지칭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관련 소식통은 “걸프협력회의(GCC) 중 3곳은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될 경우 현재 및 향후 투자와 후원 계획을 모두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는 걸프협력회의(GCC)의 주요 회원국이다.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유가 변동성뿐만 아니다. 중동 국부펀드의 계획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최근 수년간 걸프 자본은 전 세계 자본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 차세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투자자이기도 하다.글로벌 국부펀드 데이터 플랫폼인 글로벌 SWF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국영 투자자(중앙은행, 공적 연기금 포함)의 운용 자산은 역사상 처음으로 60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 중 순수 국부펀드의 운용 자산만 15조 달러에 달했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투자청(ADIA)과 무바달라, 카타르 투자청(QIA), 쿠웨이트 투자청(K

    2. 2

      백악관 "이란과 협상 계속"…뉴욕증시, 휴전 제안 소식에 상승 [모닝브리핑]

      ◆ 백악관 "이란과 협상 계속…패배 불인정시 더 큰 타격"백악관은 현지시간 25일 이란전 종식을 위해 이란과 계속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협상 내용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 오간 구체적인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15개 사항을 담은 종전 제안서를 이란에 전달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일부 맞는 내용도 있지만 잘못된 내용도 많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레빗 대변인은 협상을 강조하면서도 "이란이 군사적으로 패배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뉴욕증시, 이란 전쟁 휴전 기대감에 강세 마감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15개 종전 조건을 전달하고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2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66% 오른 46,429.49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0.54% 상승한 6591.90, 나스닥종합지수는 0.77% 뛴 21,929.825에 장을 마쳤습니다.◆ 李대통령, 2차 비상경제점검 회의 주재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들과 중동발 공급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7일 2차 고시에서 석유 최고가격을 얼마로 정할지를 비롯해 원유 수급 불안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

    3. 3

      중동 긴장 속 금값 2% 상승…유가 하락·금리 기대 완화 영향 [김주완의 원자재 포커스]

      중동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금값이 2% 상승했다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금 가격은 거의 2% 상승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금리 인상 기대가 줄어든 것이 상승 요인이 되었다. 중동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Zaner Metals'의 부사장이자 수석 금속 전략가인 피터 그랜트는 “금은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으며, 이란이 연루된 적대 행위가 완화될 수 있다는 낙관론의 지지도 받고 있다. 이는 유가 하락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해 어느 시점에 추가적인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을 논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 완화되는 모습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그럴 경우 금 가격은 다시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유가는 미국이 전쟁 종식을 목표로 이란에 15개 항목의 제안을 전달했다는 보도 이후 하락했다. 이란은 초기 반응이 부정적이었지만 현재 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에 밝혔다.한편 미 국방부는 트럼프에게 지상 공격을 명령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수천 명의 공수부대를 걸프 지역으로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해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낮춘다.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는 보유 기회비용이 증가해 매력도가 떨어진다.SP Angel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최근 금 가격 변동성이 2025년 투기적 투자 자금 유입이 많이 증가했음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그들은 “최근 조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