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UBS증권은 아시아 증시 상승세에 대해 속임수 랠리가 아닌 중기사이클 랠리라고 판단하고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UBS 삭티 시바 전략가는 GDP대비 미국기업이익과 현금흐름 비중이 지난 1950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세계-미국-아시아 경제 모두 리세션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현재 펼쳐지고 있는 아시아 랠리는 속임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시바 전략가는 아시아 증시가 과거 중기사이클 랠리시 평균 42% 상승했다고 상기시키고 이번 5월 저점대비 상승률 17%를 차감할 경우 15% 정도의 추가 상승이 가능해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5월17일 1.58배를 기록했던 주가-자산 승수는 주가 상승으로 1.8배까지 올라가 매수 영역을 벗어났으나 밸류에이션 모델 측면에서 추가 상승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