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 美 경찰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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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휴대폰이 미국 경찰에 정보단말겸용 휴대폰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뉴저지주와 워싱턴주에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미츠'를 공급했으며 반응이 좋아 이번에 추가 납품을 하게 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납품하는 휴대폰은 미국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존이 관련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미국 경찰에 공급합니다.
워싱턴주와 뉴저지의 경찰은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차량조회, 신상조회, 범죄기록 등 필요한 정보를 조회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장 빠른 정보공유가 필수적인 미국 경찰이 삼성 휴대폰을 공식 도입한 것은 삼성 휴대폰의 기술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며 "다른 지역의 경찰들도 삼성 휴대폰 도입을 검토중이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