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월별 수출규모 200억달러 무난-동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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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월별 수출 규모 20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동원증권 고유선 경제분석가는 9월 수출입 동향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긍정적 서프라이즈였다고 평가하고 자본재및 소비재 수입 증가는 내수 회복에 대한 긍정적 신호라고 판단했다.
고 연구원은 "4분기 들어 수출 증가율 둔화가 이어질 것이나 96년이나 98년 혹은 2001년같은 급락은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우선 수출 단가 급락이 없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둔화 속도도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고 연구원은 "내년 수출이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월별 200억달러 수출이 무난하다"고 관측하고 더불어 기업이익도 지속적으로 축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