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해외 전화연결] 박승 총재 "물가는 여러요인중 하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지금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IMF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박승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는데요.. 워싱턴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연사숙기자? 질문1)) 먼저..박승 한국은행 총재 얘기를 들어보죠.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에 관한 어떤얘기? 기자))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를 결정하는데 있어 물가는 여러가지 요인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을 하면서 '고물가'를 이유로 들었던 데 반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박승 한은총재는 오늘 IMF연차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물가는 계속 문제가 될 것"이라며 "물가는 여러가지 요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은 올해 5%대의 성장률 전망을 조정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총재는 "성장률을 조정할 만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경기가 하반기에 하향곡선을 그리겠지만 지난달 금리인하와 재정확대를 하고있는 만큼 하향세가 멈추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경기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소비도 올 하반기에는 미미하나마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와함께 박 총재는 "카드채는 더이상 우리경제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외환보유고와 기업수익은 사상최대를 기록하는 등 국부는 축적되고 있지만 민생이 어려운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이 해외투자를 늘리는 반면 국내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해 국내투자를 유인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문2))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현지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5%성장 달성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표현했다죠? 기자))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IMF연차총회에서 기조연설을 마친뒤 현지 특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와 내년 5%성장률 달성"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잠재성장률과 실질 성장률간의 차이가 생길 경우엔 그 갭(Gap)을 메꿀 수 있는 정책수단을 찾아 집행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이 부총리는 "그동안 좌파정책 내지는 배분우선정책을 쓴 적이 없다"며 "재벌문제 역시 규제완화를 한 적은 있지만 강화를 한 적은 없다"고 말해 국제적으로 한국의 경제정책을 좌파적이라고 보는 시각에 분명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이와함께 이 부총리는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해 "개방을 통해 경쟁정책으로 공기업민영화를 이뤄나갈 것"이라며 "다만 통신이나 전력, 철도와 같은 네트워크 산업 민영화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네트워크 산업에 대한 민영화 문제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질문3)) 오늘 IMF연차총회가 열렸고 이 부총리의 기조연설 시간도 있었죠? IMF에 가입한지 49년만에 우리나라가 이사국으로 취임하게 됐는데요. 논의됐던 주요내용은? 기자)) IMF연차총회에 앞서 IMF이사국 24개나라의 재무장관들이 모여 어제 IMFC라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세가지 주제가 논의됐는데요. 우선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유가에 대한 공방이 있었습니다. 보안 프리미엄으로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사국들은 사우디 등 산유국에 공급량 증대를 요구하는 한편 에너지절약문제를 지적했는데요 이에대해 사우디는 생산량을 늘리라고 하면서 소비절약을 하라고 하면 결국 문제는 산유국이 떠앉는 것이라고 밝혀 산유국과 소비국가의 이견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무역수지 불균형이 세게경제 발목을 잡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구요. 구체적으로 과다한 일본의 흑자와 미국의 적자가 어떤식으로든 해결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또 저소득 국가에 대한 지원 문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한편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각국의 경제력에 맞게 국제통화기금 쿼터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1955년 IMF에 가입한 이후 49년만에 이사국에 취임하게 됨으로써 한국 뿐 아니라 같은그룹의 14개국을 동시에 대변하는 업무를 맡게됐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와우티비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ADVERTISEMENT

    1. 1

      "이사 세 번 넘기면 월급 줄어든다"…청년 이주 정착의 역설

      일자리는 애초에 부족하고, '스타벅스' 조차 없다. 고향을 떠나기 싫지만, '사람은 서울로'라는 말은 여전하다. 2026년 수도권으로 몰리는 지방 출신 청년들이 처한 현실이다. ...

    2. 2

      KT&G, 릴 에이블 스틱 ‘에임’으로 통합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전용스틱 브랜드를 ‘에임(AIIM)’으로 통합 운영한다.KT&G는 릴 에이블 전용스틱인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스틱 라인업을 에임 ...

    3. 3

      국민은행, 상반기 신입 110명 채용

      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신입 행원 110여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UB(기업 금융·자산관리), UB(지역인재), 전역장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동반성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