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은 독일 홀츠키르헨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 헥살(Hexal)의 고혈압 치료제 '암로카드'를 내년 8월 국내에 시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영진약품은 이번 제품의 발매를 통해 3년 이내에 연간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4일 체결될 이번 계약은 올 상반기 영진약품이 KT&G에 인수된 후 외국제약사와 처음 맺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