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은행 차기행장 선임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개속에 쌓여있던 후보군들도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보도에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은행 차기행장 선임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개별면접을 시작하며 인선절차를 차근차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CG1) 차기행장 자격요건 1.강력한 리더십 2.주주가치 극대화 실행 3.선진 은행문화정착 가능성 행추위는 3가지 자격요건에 맞춰 차기행장 후보를 압축하고 있습니다. (S1 정관계인사 가능성 낮아) 자격요건과 외부압력을 배격하겠다는 행추위의 강력한 의지표명에 따라 정관계 인사의 선임가능성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관심의 대상은 금융권, 그것도 은행경력이 있는 전문경영인들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S2 이사회 2~3명 복수추천 전망) 행추위는 11일 이사회에 2~3명을 복수로 추천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최종후보자에 대해선 이른바 김심(金心)이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유력인사들도 거명되기 시작했습니다. (CG2 차기행장 유력인사) 현직 은행장 A씨 현직 부행장 B씨 외국계 출신 C씨 거명중인 유력인사로는 현직 시중은행장 A씨와 부행장 B씨, 외국계출신 C씨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S3 유력후보 억측주장도 거세) 하지만 선임과정이 워낙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유력인사에 대해 억측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차기행장의 윤곽은 개별면접이 끝나는 다음주에나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