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중국과 한국 투자의견을 강세 전망으로 상향 조정했다. 1일 노무라 亞 전략가 션 달비는 중국 성장률 급강하를 점쳤던 투자자들이 경상흑자 확대 효과를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하고 중국 기업이익들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으나 상대적 이익 가시성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달비 전략가는 "중국 외환보유고를 감안할 때 경착륙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행정적 긴축조치가 성공적이었다는 시장 견해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달비는 장기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외국인직접투자(FDI)나 포트폴리오 투자는 중국 경제 신뢰감에 바탕을 둔 아웃소싱 증가 영향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 이에 따라 중국 자산할당비중을 기준치 12.82%보다 높은 15.82%로 중립에서 강세 전망으로 상향 조정하고 대신 최근 주가 상승세를 보였던 홍콩을 중립으로 낮추었다. 한국도 기준치대비 3%P 높은 28.25%를 제시하며 강세 전망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