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국민은행장과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4/4분기에는 리스크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김행장과 신행장은 오늘 오전 각각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에게 올해를 마무리하는 4분기에는 연체관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행장은 3분기 순이익은 상반기 전체 순이익 3,076억원에 버금갈 것이라며 수익성과 자산건전성등 각종 경영지표가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화가 예상된다며 연체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행장도 경제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신규 신용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규부실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기존 연체대출금도 지속적으로 감축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